
기차역 실내지도를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의 위치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은 기차역 실내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맵 앱에서 기차역을 검색하면 층별 매장 위치, 음식점 메뉴, 운영시간은 물론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보를 실내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단, 카카오맵 기차역 실내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애플리케이션을 최신(버전 6.1.3)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카카오 이창민 길찾기스쿼드 리더는 "평소 기차여행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기차역 내 원하는 장소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오랫동안 쌓아온 지도서비스 경험과 기술력,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장소 정보를 최신화하는 노력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맵은 지난해 1월부터 전국 백화점, 쇼핑몰 등 복합상업시설의 실내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 상반기까지는 전국 공항으로 대상을 실내지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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