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750ml 전 제품이 재활용 페트를 25% 섞어 만든 용기에 담겨 판매된다.
29일 롯데웰푸드는 '파스퇴르' 750ml 6종의 용기를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25%를 섞어 만든 것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용기 재질이 재활용 페트로 바뀐 6종은 바른목장우유, 무항생제우유, 유기농 우유, 바른목장 산양프로틴 우유, 바른목장 소화가 잘되는 우유, 바른목장 유산균 우유다.
이 제품들은 라벨에 '재활용 플라스틱이 포함된 착한 용기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용기 교체로 플라스틱을 연간 50톤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카스타드'와 '엄마손파이' '칸쵸' 등의 제품에 플라스틱 완충재와 용기를 종이로 교체하면서 연간 약 6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해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칙촉'에 이어 '카스타드' '나뚜루 바' 제품의 낱개 포장까지 수성잉크를 사용하는 '플렉소' 인쇄로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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