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자녀 게임 이용시간 한번에 설정하세요"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7 14:03:24
  • -
  • +
  • 인쇄
'게임시간 선택제' 일괄 신청 서비스
▲한국게임문화재단에서 운영중인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사진=한국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처)

한국게임문화재단은 27일 '게임시간 선택제' 일괄 신청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시간 선택제는 기존 청소년 게임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해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16세 미만 청소년의 게임 이용을 제한하던 '게임 셧다운제'가 지난해 폐지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셧다운제와 달리 보호자와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게임 이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자율적인 게임 이용시간 조절이 가능하다.

게임시간 선택제를 이용하려면 우선 부모 혹은 자녀가 직접 게임사가 제공하는 사이트에 방문해 신청해야하고, 신청 양식 및 시스템 등이 제각각이다 보니 이를 이용하려는 이들 모두 혼란을 겪었다. 게다가 하나의 게임사에서 신청하면 모든 게임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게임사마다 따로 신청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불편함을 야기했다.

게임문화재단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게임시간 선택제를 내실화하기 위해 일괄 신청 대행 서비스를 마련했다. 보호자와 청소년 본인인증 후 게임 이용 시간대를 설정하면 여러 게임사에 신청 내용을 일괄 등록할 수 있다.

'게임시간 선택 서비스'는 청소년 자녀가 평소 즐기는 게임 종류나 회사에 관한 정보 없이도 한 번의 신청으로 보호자가 게임이용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다.

넥슨코리아와 엔씨소프트가 사업 취지게 공감해 서비스에 동참했으며 올 상반기 스마일게이트와 카카오게임즈도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시스템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참여 게임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함께 논의해 게임 시간을 설정하는 것에서부터 건강한 게임 이용 습관을 기를 수 있다"며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과몰입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ESG

Video

+

ESG

+

FC서울 홈 개막전 앞두고...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회용기' 도입

서울시가 오는 22일 열리는 FC서울 홈 개막전에 맞춰 서울월드컵경기장 안팎의 편의점과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서

도심 열섬현상 '빗물'로 잡는다...서울시, 관리시설 확대

서울시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자 10억원 예산을 들여 빗물관리시설 확대에 나선다.서울시는 2026년 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으로 성북구 등 9개 자

대기업 취업문 '활짝' 열렸다…채용 규모 5만여명

삼성그룹, 현대자동차,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이 2026년 상반기 공개채용에 본격 돌입했다.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5만여명으로 확대되고, 인공

[ESG;NOW] 오뚜기 '스코프3' 배출량 90%…2030 감축목표 '시급'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하나금융, 20억 규모 'ESG 더블임팩트 펀드' 참여기업 모집

하나금융그룹이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매칭펀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하나금융그룹은 18일 사회혁신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6 하나 ESG

'20만전자' 회복한 삼성전자...1200명 모인 주총장 '축제 분위기'

중동 전쟁으로 꺾였던 주가가 '20만전자'를 회복한 18일 삼성전자의 주주총회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1년전 반도체 사업부진 등으로 성토장이

기후/환경

+

[ESG;NOW] 오뚜기 '스코프3' 배출량 90%…2030 감축목표 '시급'

국내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내세우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혹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고 있

'슈퍼 엘니뇨'가 다가온다…2027년 '역대 최고기온' 예고

오는 2027년 엘니뇨 영향으로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이다.엘니뇨는 적도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 이상

지난해 대형 메탄누출 사고 4400건..대부분 석유·가스 시설

지난해 시간당 100kg 이상의 메탄이 누출되는 대형사고가 4400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UCLA) 연

[영상] 3월인데 또 '겨울폭풍' 강타한 美…폭설·한파·토네이도 '동시발생'

올 1월 강력한 겨울폭풍이 덮쳤던 미국에 또다시 겨울폭풍 '아이오나(Iona)'가 덮치면서 50만가구가 넘게 정전 피해를 겪고 있고, 항공편 수천편이 운항

'기후변화' 기대수명 단축시킨다...폭염으로 운동량 감소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증가하면 신체활동이 크게 줄어들어, 궁극적으로 인간의 기대수명을 크게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16

[날씨] 中 산불 연기가 국내까지...전국 미세먼지 '극심'

중국 랴오닝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연기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대기를 탁하게 만들고 있다.17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호남·영남 등 제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