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9월 6일 '제14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순환경제, 사라지지 않는 자원'이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3시부터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기념하고 있다.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가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자원순환 실천플랫폼 누리집(recycling-info.or.kr/act4r)과 환경부 소셜서비스(SNS) 등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인증'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펼친다.
다회용품 사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 생활 실천 다짐 및 서약을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누리집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전국 야영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캠핑 실천 캠페인도 추진한다. 야영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소개하고, 추첨을 통해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앞치마를 제공한다.
자원순환 분야에 공로가 큰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도 수여된다.
폐기물의 감량 및 재활용, 순환이용 촉진 활성화를 위한 '자원순환 선도 및 성과우수 사업장'으로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세아제강, 엘앤에프 왜관공장이 선정됐다.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한 순환골재 등의 사용 활성화를 위한 '순환골재 우수활용기관'으로 부산항만공사와 포천시청이 선정됐다.
포장폐기물의 원천감량 및 재활용촉진을 위한 '포장재 및 1회용품 감량 우수기관'으로 농심과 매일유업이,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실적 우수지자체에 수여하는 '음식폐기물 감량 우수기관'으로 경상북도 구미시와 부산시 해운대구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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