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식당·카페 '밤 11시까지' 문연다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4 0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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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다중영업시설 12종 영업시간 연장 결정
(사진=연합뉴스)


이달 5일~20일까지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오후 11시로 현재보다 1시간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보는 다중이용시설 12종의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오후 11시까지 영업 가능한 곳은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멀티방·오락실,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영화관·공연장 등이다.

오미크론 신규확진자가 하루 25만명 안팎에 이르는 시점에 정부가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것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다, 오미크론 감염자들의 치명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 지자체,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그리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면밀히 검토해왔다"며 "앞으로도 위중증의 안정적 관리를 비롯한 의료 여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 유행 상황에 대해 "1월 3째주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모두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음'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주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약 50% 수준까지 증가했지만, 누적 치명률, 중증화율 등 핵심 방역지표들은 현재까지 의료대응 역량 내에서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4일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만4889명으로 25만명에 육박한다. 지난 2월 18일 10만명을 넘긴지 12일만인 지난 2일 20만명까지 늘었고, 이로부터 이틀만에 25만명을 넘어설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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