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을 받은 주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한 가지와 '해야 할 실천'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자량 삼양사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이 총괄CEO는 "플라스틱 포장재는 줄이고, 재활용과 재사용은 늘릴 것"을 약속했다. 다음 주자로는 사단법인 한국강소기업협회 나종호 상임부회장(경영학박사), SPC삼립 황종현 대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권익범 대표를 추천했다.
이 총괄CEO는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환경부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친환경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전 제품에 '환경을 생각한 포장재 원칙'을 적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Reduce),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를 사용하고(Recycle) 포장재에 남는 화학물질을 제거(Remove)한다는 내용을 담은 3R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에는 생수, 연두부, 나토, 라면, 음료 등의 주요 제품에 '환경을 생각한 포장'을 적용했다. 올해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바이오 페트(Bio-PET)로 만든 친환경 샐러드 용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샐러드 제품에 적용했다. 2022년까지 환경을 생각한 포장재 원칙을 모든 제품에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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