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까지 고려...삼성TV 獨 '아이 케어 생체리듬' 인증획득

손민기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1: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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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손태용 부사장(좌)과 스벤 오케(Sven Őhrke) VDE 마케팅·영업담당 사장이 아이 케어 생체리듬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2025년형 Neo QLED TV와 라이프스타일TV 등 주요 모델이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아이 케어 생체리듬 인증(EyeCare Circadian)'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삼성전자 TV가 화질구현뿐 아니라 눈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 케어 생체리듬 인증을 받은 '아이 컴포트 모드(Eye Comfort mode)'는 시청시간 및 환경에 따라 휘도와 색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사용자의 생체리듬 변화에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낮에는 자연광과 유사한 밝기를 구현해 눈의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실내에서도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고, 밤에는 휘도와 색온도를 낮춰 눈의 피로를 줄이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증 기준은 아이 케어(Eye Care) 5개 항목과 생체리듬 영향을 평가하는 CS(Circadian Stimulus) 지수를 더해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케어 인증 5개 항목은 △눈에 대한 안전성(Safety for Eyes) △멜라토닌 억제 수준(Gentle to the eyes) △화면 깜빡임(Flicker) 무해성 △화질 균일도(Uniformity) △색 정확도(Color Fidelity) 등이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생체리듬에 최적화된 화질과 눈부심 감소기술' 등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시청 안정성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아왔다. 글로벌 안전 인증기관 'UL 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화면에서 발생하는 반사, 불쾌, 불능 눈부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양한 시청 환경에서도 눈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눈부심 방지 검증(Glare-Free)'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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