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가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기부의류 패션쇼를 개최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더블유팀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제1회 뷰티+풀 스테이지'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패션쇼에는 시니어 모델 50명이 참여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된 의류를 착용하고 무대에 나섰다.
아름다운가게는 이번 패션쇼에 외적 아름다움을 넘어,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내적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뷰티'와 인생의 모든 순간이 충만하다는 의미의 '풀'(Full)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 기부된 옷에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어떤 사람이나 물건도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 기부된 물품이 새롭게 탄생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뜻깊은 패션쇼로 나눔과 순환에는 남녀노소 없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원순환에 대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를 주최한 더블유팀은 국내 1호 모델 출신 박사 안시현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모델클래스로 2024년시니어모델 클래스를 론칭해 국내 시니어모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패션쇼를 시작으로 아름다운가게와 더블유팀은 생활 속 자원순환의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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