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Data)·클라우드(Cloud) 등 ABC 기반의 디지털전환(DX) 플랫폼으로 친환경 생활공간 혁신을 주도할 '환경DX 원팀'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DX 원팀'에는 LG전자와 한샘, KOTITI(국가공인시험연구원), 한국실내환경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순천향대학교 등 국내 기관과 기업 14곳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공동 상품∙브랜드 개발 및 유통, 친환경 인증협력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학습∙업무∙상업 등 공간별 특성에 맞는 이산화탄소, 산소, 라돈 등 공기질과 온·습도 등을 분석해 쾌적한 실내 공기질 상태를 유지하고, 에너지 절감 등으로 탄소중립까지 실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KT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이 서비스를 앞으로 '환경DX 원팀'과 공유할 예정이다.
KT는 이미 지난 2018년부터 기가지니와 올레tv 등 KT의 주요 서비스를 비롯해 지방자치체, 네이버 등을 통해 실시간 공기질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이런 노하우를 '환경DX 원팀'과 공유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환경DX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샘은 인테리어 공사를 원하는 고객에게 상담∙설계 서비스단계에서 KT의 환경DX플랫폼 서비스를 포함해 가구, 플랫폼, 단말 통합 친환경 서비스를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샘은 친환경 생활공간을 위한 상품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KOTITI, 실내환경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등은 실내공간 관련 친환경 인증을 담당한다. 뿐만 아니라 제조사들은 KT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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