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맑고 포근하다가...설 연휴 '많은 눈'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09:50:42
  • -
  • +
  • 인쇄
▲ 눈쌓인 남한산성 수어장대(왼쪽)와 청량당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를 앞둔 이번 주말은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지만 설 연휴에는 흐려지면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오는 25~26일은 우리나라가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며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미세먼지도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온도 평년(아침 -12∼1℃·낮 0∼7℃)보다 2∼6℃가량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 낮 최고기온은 5∼11℃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흐리고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부산·울산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제주도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중·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1∼5㎝,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1㎝ 내외다.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에 5∼30㎜,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5∼10㎜, 제주도 산지·중산간·동부와 울릉도·독도 5㎜ 미만, 부산·울산 1㎜이겠다.

또 제주도는 25일 오후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초속 20m) 이상인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남해안과 경상권 동해안도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이상인 강풍이 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후 임시공휴일인 27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근처에 저기압이 발달하며 서쪽에서부터 눈과 비가 내리겠다. 눈·비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산지는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할 경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설 전날인 28일과 설날인 29일에는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동쪽으로 빠져나간 가운데 우리나라 남동쪽에서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면서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 들어 강수가 이어지겠다.

28일은 중부지방(강원영동)·호남·제주, 29일은 충청·호남·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과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27∼29일 아침 -9~5℃, 낮 기온은 -1~10℃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기온(최저 -10∼0℃·최고 2∼9℃)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다.

눈비가 오는 곳은 도로에 살얼음이 끼고 길이 빙판으로 변할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모집...기업당 4000만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월 20일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3기' 34개사

LG U+, GS건설과 태양광 PPA 계약...年 7000톤 탄소절감 기대

LG유플러스는 GS건설과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사옥의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력 소모가 큰 LG유플러

업스테이지, 포털 '다음' 인수한다...카카오와 지분 맞교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인터넷 포털 '다음'의 새 주인이 된다.다음 운영사인 에이엑스지(AXZ)의 모회사 카카오와 업스테이지는 29일 각각

여수,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개최지 '확정'

전남 여수가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아시아 지역 기후주간의 개최지로 우리

상법 개정이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올 주총시즌에 확인 가능"

2026년 정기주주총회 시즌은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개정된 상법이 실제 기업 지배구조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기가 될 전망

산업계 '녹색전환' 시동...민관합동 'K-GX 추진단' 출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경제 성장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산업계의 녹색전환 방안이 논의된다.정부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후/환경

+

난립하는 美 데이터센터에...가스발전 설비 3배 늘었다

미국이 인공지능(AI)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가스발전량을 대폭 늘리면서, 전세계 신규 가스화력 발전소 건설이 사상 최대로 치솟고 있다. 이는

[팩트체크④] '초콜릿·커피' 생산량 늘어도 가격 내려가지 않는 이유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영상]주택 수십 채가 4km 절벽에 '와르르'...기후악재가 빚어낸 공포

이탈리아 시칠리아 고원지대에 있는 소도시에서 4km에 이르는 지반 붕괴로 주택들도 휩쓸려 매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시칠리아 당국은 추가 붕괴 위

[주말날씨] '한파' 서서히 풀린다...1일 중부지방 '눈발'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겠지만 북극에서 찬공기가 여전히 유입되고 있어 아침기온은 여전히 춥다. 다만 낮기온은 영상권에 접어들

호주, 화석연료 기업에 '부담세' 부과 검토..."기후재난 책임져야"

호주에서 석탄·가스 등 화석연료 기업에게 오염유발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28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녹색전환으로 성장동력 만든다...기후부, 탈탄소 로드맵 '촘촘히'

정부가 기후위기를 성장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올 상반기 내로 재정·세제·금융 등 지원방안을 담은 '대한민국 녹색전환(K-GX) 전략을 마련할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