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KCPI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 2년 연속 선정

이재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09:37:12
  • -
  • +
  • 인쇄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제4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조사에서 2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CPI는 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실제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고객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측정해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다.

하나은행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이라는 미션 아래 금융소비자보호를 경영의 핵심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일례로 하나은행은 소비자보호 패러다임이 수동적인 규제 대응에서 선제적인 위험관리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중심의 리스크관리를 위해 2021년 1월부터 금융회사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운영 중이다. 

또 '손님 중심 리스크 관리를 통한 신뢰 강화'를 목표로 금융상품의 기획·선정·제조와 사후관리 단계 등 전 과정을 소비자리스크 관점에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하나은행만의 '거버넌스, 상품 기획, 판매, 사후관리 및 내부통제에 이르는 최적화된 금융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해 손님 중심의 소비자보호 권한/의무/책임 관계 프로세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세스는 먼저 금융상품·서비스 개발 및 도입 단계에서부터 금융소비자보호 관점에서 사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손실 가능성이 있는 투자성 상품 도입 시 단독 거부권을 보유한 소비자보호그룹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비예금상품위원회'의 의결을 거치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의 '비예금상품위원회' 사전 검토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금융상품 완전판매절차 이행을 점검하기 위해 투자상품 대면녹취 과정에 대해 '금융소비자보호 요원'(CPM, Consumer Protection Manager)이 점검하도록 하고 있고, 자체 미스터리쇼핑을 통해 판매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내부통제 모니터링 정기점검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금융상품 사후관리 단계에서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소비자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산출한 위험지표를 통해 소비자 개개인의 위험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품 손익상황 추이, 리스크 현황, 상품관련 시장 등 중요사항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영업 현장에서 금융상품 판매절차에 대해 자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본점 부서에서 다시 총괄 점검을 함으로써 Cross-Check를 통해 완결성을 높이는 한편, 점검 결과를 데이터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금융산업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디지털 기반의 금융소비자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신속한 민원 접수 및 처리를 위해 '금융감독원 민원 접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도입했으며, 새롭게 구축한 '민원 H Map'을 통해 수집·분석된 민원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전 민원예방 효과를 높이고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거래 확산으로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는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부와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금융 문해 교육 플랫폼 및 교과서 개발, 현장 실습 등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소비자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탄소제거에 흙까지 이용하는 MS...12년간 285만톤 제거 계획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 탄소배출량이 갈수록 늘어나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토양을 이용한 탄소제거 방법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ESG;스코어] 'CBAM 대응체계' 가장 꼼꼼한 철강업체는 어디?

올해부터 철강과 알루미늄, 전기 등 탄소배출량이 높은 6개 수입품목에 대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국내 철강사

"화석연료 손뗀다더니"...게이츠재단, 석유·가스社 지분 야금야금 늘려

빌 게이츠가 "화석연료 기업에서 손을 뗐다"고 공개 선언한지 5년이 지났지만, 게이츠재단은 여전히 석유·가스 기업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는 것

구글 '2030 넷제로' 이상무?…美서 청정에너지 1.2GW 확보

구글이 미국에서 청정에너지 1.2기가와트(GW)를 확보하면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증가로 '2030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산업부 '탄소중립 프로젝트' 경매제 도입...기업별 50억 지원

산업통상부가 오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탄소중립 설비투자 프로젝트 경매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 지원 예산 대비

"탄소감축 사업 대출이자 지원"...기후부, 올해 3조원 푼다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위해 신규대출을 받는 기업에게 올해 3조원 규모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기후/환경

+

달라지는 남극 날씨에...펭귄, 번식기가 빨라졌다

남극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펭귄들이 새끼를 빨리 낳고 있다.20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옥스퍼드 브룩스대학 연구팀은 2012년~2022년까지 남극

물이 고갈되는 지역 늘고 있다..."경제·금융리스크로 번질 것”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물 위기'가 환경 문제를 넘어 경제와 금융 전반을 흔드는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유엔대학 수자원·

[날씨] 내일 더 춥다...영하 20℃ 한파에 폭설까지

대한(大寒)을 맞아 찾아온 강추위가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현재 베링해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 북동쪽 대기 상층에 자리한 고기압과 저기

해양온난화로 대형 해조류 매년 13.4% 늘었다

해양 온난화와 인간 활동으로 전 세계 바다에서 해조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양 생태계가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상태

[날씨] 냉동고에 갇힌 한반도...칼바람 점점 심해진다

소한(小寒)에 한파가 덮치더니, 대한(大寒)에는 더 강한 한파가 몰려왔다.20일 우리나라 주변 서쪽에 고기압, 동쪽에 저기압이 자리한 '서고동저' 기압

[팩트체크②] 커피·카카오·올리브 가격인상...기후변화 탓일까?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