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패키지솔루션이 ESG 평가에서 3등급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4등급 인증에 이어 1년만이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종합신용조사 및 평가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가 주관한 이번 ESG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3등급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5일 밝혔다.
ESG 등급은 총 7단계로 나뉘는데 주로 대기업이 1~2등급을 차지하고 중견기업은 4~5등급에 분포한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대기업, 중견기업에 준하는 등급인 3등급을 획득해 높은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체계적인 ESG 경영을 통해 대기업 수준의 최종 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00% 식물성 원재료를 사용한 '6OUT' 패키징을 개발했으며 친환경 휴대폰 패키지, 화장품 패키지, 식품용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국책 연구과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100% 친환경 코팅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린패키지솔루션 관계자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지표를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며 "기업의 잠재적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만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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