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된 '중국산' 세척당근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식당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7일 식약처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소재 수입업체 '홍팜'이 유통한 중국산 당근(생산연도 2024년)이 회수·판매중지 조치됐다.
해당 제품에서는 과채류 살균용 농약인 트리아디메폰이 1kg당 0.05mg 검출됐다. 기준치는 1kg당 0.01mg 이하다. 바코드 번호는 2011840019907, 포장 단위는 10㎏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나 거래처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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