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기업 그린패키지솔루션이 '2023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경북 주도 아래 기술 혁신성 및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경북 소재의 유망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 및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서류심사 및 전문 심사단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혁신대상 수상 대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100%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패키징 솔루션 '6OUT(식스아웃)'을 개발하며 플라스틱,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식물성 친환경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이마트, 이마트24, 농협 등에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연구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100% 친환경 기반의 코팅소재 등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100% 식물성 식품용기 'YUMU' 브랜드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설립된 산림경영 인증시스템 FSC의 100% 인증마크도 획득했다.
이처럼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한 결과 종합신용조사·평가 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가 주관하는 ESG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그린패키지솔루션은 통상 ESG평가 1~7등급 가운데 중소기업 기준 최우수 등급인 4등급 인증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린패키지솔루션 관계자는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업의 잠재적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가운데 향후 지속적인 발전 사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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