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뷰티풀펠로우 13기를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뷰티풀펠로우는 △기우진(러블리페이퍼) △김현정(어콜렉티브) △노상철(에이엔폴리) △최윤제(머스타드임팩트) 등 4명이다.
'러블리페이퍼'는 폐지수집 어르신의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며 폐종이를 활용한 재활용 제품을 제조·판매한다. '어콜렉티브'는 지역의 토종 곡물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식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엔폴리'는 자원순환형 첨단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생산 및 친환경 공정기술로 제품을 개발한다. '머스타드임팩트'는 사각지대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콘텐츠를 제작·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 3차 현장방문을 통과해 선정됐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총 49명의 펠로우를 선발해 약 23억원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연수 및 사업에 필요한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하며 펠로우 커뮤니티 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펠로우간의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도록 했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는 사회혁신가 지원사업으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오랜시간 확인하고 검증했다"면서 "새롭게 선발된 펠로우들도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2022년부터 뷰티풀펠로우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혁신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9월, 2기 선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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