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5' 피부 온도로 생리주기도 예측한다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0 10:31:51
  • -
  • +
  • 인쇄
20일부터 '삼성 헬스 앱' 업데이트...블루투스 모델부터 지원
본인이 입력한 주기 정보와 피부 온도로 예측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5'와 '갤럭시 워치5 프로'에서 피부 온도 기반의 생리 주기 예측 기능을 지원한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5'와 '갤럭시 워치5 프로'에서 피부 온도 기반의 생리주기 예측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삼성 헬스 앱' 업데이트가 20일부터 시작되며, 갤럭시 워치 5 시리즈의 블루투스 모델부터 적용된다.

해당 기능은 삼성전자의 센서 기술과 스웨덴 어플리케이션 '내추럴 사이클스'의 온도 기반 생리주기 예측 알고리즘을 결합해 구현되며, 기존의 캘린더 기반 생리주기 예측 방식에 피부온도 정보를 더해 보다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적으로 생리주기에 따라 피부온도가 달라지는데, 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 탑재된 온도센서가 사용자의 수면 중 피부온도를 측정하고 이후 생리주기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예측하는 것이다.

삼성 헬스 앱은 생리주기와 함께 예상 배란일, 예상 가임기 등을 직관적으로 알려주고 측정된 피부온도는 그래프로 표시해 준다.

또한 일일 기록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증상과 기분 등을 입력하면, 생리 주기 단계에 맞는 유용한 팁을 함께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명상, 스트레칭 등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컨텐츠도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 워치5 시리즈는 적외선 방식의 비접촉식 온도 센서를 통해 수면 중에도 피부온도를 자동으로 측정해준다. 측정된 데이터와 정보 등은 암호화되어 사용자의 기기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혼 팍(Hon Pak) 상무는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센서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종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워치5 시리즈의 온도센서를 통해 사용자들이 개인 건강에 대한 이해를 보다 높이고 편리하게 자신의 생리 주기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어선 생활쓰레기 바다에 '풍덩'...해수부 '되가져오기' 캠페인 추진

어선 생활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바다에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연근해 어선을

'바다의 날' 맞아 하이트진로, 제주 반려해변 쓰레기 수거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국내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하이트진로는 '바다의 날'을 하루 앞둔

하나금융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참여

하나금융그룹이 날씨 빅테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와 함께 ESG경영 확산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참여

LG화학, 풍력발전 에너지 '제3자 PPA'로 20년간 확보

LG화학이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 등을 통해 20년간 최대 1만230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풍력발전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

삼성스토어 '전기차 충전소 매장' 6월부터 늘린다

삼성스토어가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추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삼성스토어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 추세에 따라 올 1월 전국 40개 주요 삼성스

[ESG세미나 영상] '플라스틱 순환경제와 녹색금융의 역할'

5월 28일 인하대학교 녹색금융대학원과 지속가능경영연구소 주최, 뉴스트리와 SDG연구소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녹색금융&ESG세미나'

TECH

+

LIFE

+

순환경제

+

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