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이 제주 표선해수욕장에서 하루동안 22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이트진로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표선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거한 표선해변 일대 쓰레기 220kg은 향후 국내 해변 폐기물 수집 데이터로 활용된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수욕장은 하이트진로가 해변의 정화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반려해변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0년 표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지정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반려해변 사업 4년차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분기별 1회 정화활동뿐만 아니라, 표선해변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이벤트와 해양 환경보호 인식확대 캠페인 등도 펼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반려해변은 해양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 중 하나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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