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캐피탈, 어린이통학용 전기차 기부로 ESG경영 실천

손민기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6:27:42
  • -
  • +
  • 인쇄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 전기차 전달식을 가진 뒤 (오른쪽부터)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손호분 빈야드스쿨지역아동센터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우리금융캐피탈이 경기도 양평과 안산,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3곳에 어린이통학용 전기승합차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양평군 빈야드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전기승합차 전달식에는 빈야드스쿨지역아동센터 손호분 센터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우리금융캐피탈 기동호 대표가 참석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해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아동의 통학 편의성을 개선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까지 총 6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전기승합차를 기부했다.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는 ESG경영 활동 일환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그룹사별 특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매년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차량의 친환경 전기차 교체 △복지시설 아동 대상 환경교육 실시 등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금융캐피탈 기동호 대표는 "노후차량 교체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With우리 그린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세대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캐피탈은 매년 창립기념을 '사회공헌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과 함께 '급여끝전모으기', '임직원 물품기부' 등 다양한 사회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셀트리온제약 'ESG위원회' 신설..."위원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

셀트리온제약은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ESG위원회는 ESG 경영을 총괄하는

kt ds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종합대상 수상

KT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최고등급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대한민국

SPC, 음성에 '안전 스마트공장' 짓는다..."인명사고 근절"

SPC그룹은 생산시설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3000억원을 들여 충청북도 음성군에 '안전 스마트 신공장'을 짓는다고 11일 밝혔다.'안전 스마트 신공

LG U+, CDP평가 기후대응부문에서 최고등급 ‘리더십 A’ 획득

LG유플러스가 202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기후변화 대응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네이버, 종이보증서 대신 '디지털보증서' 발급..."탄소저감 기대"

네이버가 제품 구매일지와 보증기간 등의 정보가 입력된 디지털 보증서 '네이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종이 보증서를 대체하는 이 디지털

삼성바이오, CDP평가 수자원관리 'A등급'...최고등급 최초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수자원관리(Water Security) 부문에서 최상위

기후/환경

+

전국 8개 유역환경청, 기후에너지 현장해결사로 나선다

환경관리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8개 유역 환경청이 앞으로 기후에너지 현장대응 역할까지 맡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

"기후변화로 2050년까지 GDP 4% 감소"...세계를 향한 UNEP의 경고

기후변화 대응을 외면할 경우 2050년까지 전세계 글로벌총생산(GDP)이 최대 4% 감소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유엔환경계획(UNEP)은 9일(현지시간) 7차 지

동남아 덮친 열대폭풍…기후변화가 '극대화'시켰다

지난 11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를 덮친 폭풍과 집중호우가 기후변화로 인해 '극대화'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계기

아연도금 전기로 열처리하는 기술개발..."온실가스 98% 감소"

전기 발열체로 아연도금 강판을 열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금속 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한국에너지기술

'수도권 직매립 금지' 예외조항에 지역주민들 반발…왜?

수도권매립지 피해 영향지역 주민들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예외조항을 허용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ESG;스코어] 서울교대는 탄소배출 33.6% '줄고' 목포해양대 36% '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국·공립대학교 가운데 지난해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감축했고, 목포해양대학교는 온실가스가 오히려 1194톤이나 늘어난 것으로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