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세계 1위 그린 프로폴리스 기업 제품 국내 독점유통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09:24:33
  • -
  • +
  • 인쇄
▲아피스 플로라의 '프로포맥스 제로 스프레이' (사진=HLB제약)

HLB제약은 세계 1위 그린 프로폴리스 기업 '아피스 플로라'(APIS FLORA)의 시그니처 제품인 '프로포맥스 제로 스프레이'를 국내 독점유통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포맥스 제로 스프레이'는 아피스플로라 프로폴리스 제품 중 최상위급 제품에만 부여되는 EPP-AF 인증을 받았으며 물에 잘 녹는 것이 특징이다. 분사구에 ZIX2 공법이 적용돼 있어 끈적임이나 막힘 현상 없이 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목 감기, 인후통, 구강 염증 등 구강 및 목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린 프로폴리스는 브라질 중에서도 고산지대에 속하는 미나스제라이스주(州)의 박카리스 나무 수액에서만 채집할 수 있는 희귀한 물질이다. '아르테필린C'가 다량 함유돼 있어 일반 프로폴리스에 비해 강력한 항염 및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며 피로 해소,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에 HLB제약과 국내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한 아피스플로라는 세계 최초로 그린 프로폴리스 상업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1982년 설립 이래 꾸준히 브라질 정부와 공동으로 프로폴리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 진행된 연구 가운데 논문으로 발표된 사례만 80여건에 이른다. 이 중 브라질에서 진행된 한 임상 연구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시 아피스플로라사의 프로폴리스를 병용 사용하면 입원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HLB제약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콴첼에 이어 해외 유명 프로폴리스 브랜드를 국내 최초 론칭하게 됐다”며 “당사를 통해 국내에 탁월한 면역 증강 효과를 자랑하는 아피스플로라사의 그린 프로폴리스 제품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포장재 종이로 교체 'ESG 강화'

이번 추석 선물세트 시장에서 현대백화점은 과일세트 포장을 100% 종이로 전환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현대백화점은 기존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K-컬쳐 뿌리 '국중박' 하이브와 손잡고 글로벌로 '뮷즈' 확장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반려호랑이 '더피'의 굿즈를 판다는 소문이 나면서 전세계에서 가장 핫해진 국립중앙박물관이 방탄소년단(BTS)의 하

하나은행, 美글로벌파이낸스 선정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수상

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지(誌)'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25)'으로 선

LG생활건강, 청년기후환경 프로그램 '그린밸류 유스' 활동 성료

LG생활건강이 자사의 청년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 '그린밸류 유스(YOUTH)'가 2025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

쏟아지는 추석선물세트...플라스틱·스티로폼 포장 '여전하네'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대를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는 선물세트들

쿠팡 '납치광고' 반복한 파트너사 10곳 형사고소...수익금 몰수

쿠팡이 이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쿠팡사이트로 이동시키는 이른바 '납치광고'를 해온 악성파트너사 10곳에 대해 형사고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납

기후/환경

+

황사만 날아온게 아니었다...봄철 초미세먼지 55%는 '중국발'

봄마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불청객은 황사뿐만이 아니었다. 국내 초미세먼지의 절반 이상도 중국에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립환경과학원

3만년도 넘은 美 만년설 100년만에 사라질 위기

빙하기 때부터 이어져온 미국 산맥의 빙하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2100년에 이르면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 사상 첫 석탄 추월...중국과 유럽 덕분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석탄 발전량을 넘어섰다.국제에너지 분석기관 엠버(Ember)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상반기 글로

충북 옥천 동쪽서 규모 3.1 지진 발생…"피해 보고는 없어"

8일 오전 충북 옥천 동쪽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충북 옥천군 동쪽 약 10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

대만 화롄서 또 지진…새벽에 규모 5.0 진동에 '화들짝'

지난 4월 강진으로 피해를 입었던 대만 화롄 지역에서 8일 오전 또다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대만 중앙기상청(CWB)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6시

수령 어려진 열대우림...탄소저장공간 1억4000만톤 사라져

열대지역 나무들의 수령이 어려지면서, 숲에 저장돼있다 방출된 탄소가 1억4000만톤에 이른다는 연구가 나왔다.2일(현지시간) 독일 GFZ헬름홀츠 지구과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