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S23도 '통역·서클투서치' 가능...갤럭시AI 업데이트 진행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0:13:19
  • -
  • +
  • 인쇄
▲삼성전자 최신 '갤럭시 AI' 업데이트 실시(사진=삼성전자)

갤럭시S23과 갤럭시S24를 대상으로 '갤럭시AI' 신기능 업데이트가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올 2월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3' 등을 대상으로 '갤럭시AI' 신기능 업데이트를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갤럭시S24 시리즈,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Z 폴드5·플립5 모델, 갤럭시탭S9 시리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갤럭시Z 폴드6·플립6'에 탑재된 원(One) UI 6.1.1이 지원하는 소통과 생산성, 창의성 전반에 걸쳐 한층 고도화된 새로운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은 △현장에서 외국인의 말을 실시간 번역해 글로 보여주는 '통역듣기 모드'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사용자의 평소 어조와 스타일이 반영된 이메일과 소셜미디어(SNS) 글을 제안하는 '글쓰기'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맞춤형 답장을 제안하는 '답장 추천' 등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직관적인 소통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업데이트 된다.

또 △노트 어시스트의 '음성녹음 텍스트 변환'과 'PDF 오버레이 번역' △간단한 스케치를 AI 이미지로 변환하는 '스케치 변환' △수학 문제 출이와 음악 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한층 진화한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AI의 뛰어난 생산성 기능을 기존 갤럭시 모델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인물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하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와 슬로우 모션 영상을 간단하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능도 업데이트 된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올해 폐기물 30.6톤 재활용

경기도는 올해 '자원순환마을' 18개를 운영해 폐기물 30.6톤을 재활용했다고 19일 밝혔다.자원순환마을은 주민 공동체의 주도로 마을 내 생활쓰레기 문

올해만 몇 번째야?...포스코이앤씨 또 사망사고에 ESG경영 '무색'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현장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께 서울 여

[ESG;스코어] 경기 '1위' 서울 '꼴찌'...온실가스 감축률 '3.6배' 차이

경기도가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률 33.9%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한 반면, 서울특별시는 감축률 9.5%에 그치면서 꼴찌를 기록했다.19

'탄소배출' 투자기준으로 부상...'탄소 스마트투자' 시장 커진다

탄소배출 리스크를 투자판단의 핵심변수로 반영하는 '탄소 스마트투자'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17일(현지시간) 글로벌

현대차 기술인력 대거 승진·발탁...R&D본부장에 만프레드 하러

현대자동차의 제품경쟁력을 책임질 수장으로 정준철 부사장과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이 각각 제조부문장과 R&D본부장 사장으로 승진됐다.현대자동

KT 신임 대표이사 박윤영 후보 확정...내년 주총에서 의결

KT 신임 대표로 박윤영 후보가 확정됐다.KT 이사회는 지난 16일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이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박윤영 전

기후/환경

+

무역센터에 '수열에너지' 도입...에어컨 7000대 대체효과

한국무역센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열에너지가 도입된다.한국무역센터에 도입되는 수열에너지는 단일건물 기준 최대 규모인 7000RT(냉동톤)에 달한다.

[주말날씨] 토요일 또 '비소식'...비 그치면 기온 '뚝'

이번 주말에 또 비소식이다.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온난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경남권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 지역에서 19

남극 쿨먼섬 황제펭귄 새끼 70% 사라졌다...왜?

남극 쿨먼섬에 서식하는 황제펭귄 번식지에서 새끼 70%가 사라졌다.극지연구소는 남극 로스해 쿨먼섬에서 황제펭귄 새끼 개체수가 전년에 비해 약 70%

[ESG;스코어] 경기 '1위' 서울 '꼴찌'...온실가스 감축률 '3.6배' 차이

경기도가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률 33.9%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한 반면, 서울특별시는 감축률 9.5%에 그치면서 꼴찌를 기록했다.19

"재생에너지 가짜뉴스 검증"…팩트체크 플랫폼 '리팩트' 출범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정보의 진위를 검증할 수 있는 팩트체크 플랫폼 '리팩트'(RE:FACT)가 출범했다.에너지전환포럼과 기후미디어허브는 18일 서울 종로

기상예보 어쩌려고?...美 백악관 "대기연구센터 해체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부가 국립대기연구센터(NCAR)를 해체하려는 움직임이다.17일(현지시간) 러셀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은 자신의 X(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