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집단폐사 원인과 대응책 8편에 다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진행된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서 <뉴스;트리>가 기획보도한 '꿀벌을 살리자'가 보도부문 전문 우수상을 받았다. 뉴스트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보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주최로 개최된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기념식 행사에는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으며, 수해를 입은 문화재 복구 현장지휘로 불참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신해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했다. 또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박성중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간사, 윤두현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장겸 포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인터넷신문은 짧은 역사 속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며 "국민의 80~90%가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고 있을 정도로 인터넷신문은 국민들의 가장 중요한 눈과 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손뼉만으론 소리가 울리지 않는다"며 "언론계와 정부, 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가짜뉴스와 포털 문제 등을 풀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시상식에서 매체부문 4개 언론사와 보도부문 13편의 보도가 상을 받았다.
[꿀벌을 살리자] 기사읽기
[①] 사라지는 꿀벌들..."양봉업 아예 접었다"
매체부문 언론대상은 자체 기술력으로 AI뉴스룸을 운영하면서 제네바 국제발명전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인터넷언론의 혁신적인 도전과 성취를 보여준 프라임경제가 수상했다. 더구루는 매체부문에서 혁신분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여성경제신문과 뉴스펭귄은 매체부문 사회적책임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도부문에서는 비즈워치의 김동훈·백유진·곽정혁 기자의 '친환경 전기차의 역설' 보도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보도는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 진행한 현장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관련 주요 현안들을 드러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보도부문은 시상 분야를 탐사보도, 경제보도, 전문보도, 지역보도로 확대했다.
탐사보도에서는 뉴스웍스, 스카이데일리, 투데이코리아가 우수상을 차지했고, 경제보도에서는 이투데이, UPI뉴스, 조세금융신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문보도에서는 뉴스;트리를 비롯해 에너지경제신문, 코메디닷컴, 뉴스펭귄이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보도에서는 굿모닝충청, 광주드림이 우수상의 수상했다.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주말 중부와 남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국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올해 기념식에서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을 수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