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관광인재육성과정 프로그램 '2023 관광 분야 취업 박람회'를 오는 27일~28일까지 양일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노동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 채용을 유도하고 관광분야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취업 역량 강화 컨설팅, 전·현직자 Q&A, 모의 면접 등 구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참여 독려를 위해 진로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체험, 취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는 중복으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 편의를 위해 신청자별로 이용 시간과 장소가 안내될 예정이다.
부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23일까지로, 참여가 확정되면 매주 월요일 개별 통보한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나, 사전 접수자를 우선으로 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분야 취업지원 특화 프로그램이 관광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청년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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