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대형마트서 선착순 증정
하이트진로가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해 '테라X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청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서테라X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친환경 활동을 모색하던 중, 테라의 주재료인 100% 호주산 청정맥아가 담겨있던 맥아 포대인 '톤백'을 재활용해 활용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생각했다. 이를 위해 생산공정을 마친 톤백을 분류, 수거했고 올해 1월 큐클리프와 업무협약 체결 후 친환경 공정을 거친 업사이클링백을 제작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X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의 환경성, 품질력,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사용직후 폐기됐던 맥아 톤백을 재활용해 환경적으로 기여하는 것은 물론, 1장의 톤백으로 하나의 백을 제작해 불용자재를 최소화했다. 이 백은 테라 맥주 8캔들이 2팩도 운반 가능할 만큼 가벼우면서 튼튼하다.
패키지는 테라의 100% 호주 청정맥아를 상징하는 맥아, 캥거루 일러스트와 함께 청정맥아가 실려온 톤백에서 가방으로 재탄생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은 라벨을 가방 내외부에 삽입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4월부터 수도권 주요 대형마트에서 테라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테라X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또, 하이트진로가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진행하는 아름다운숲 조성사업의 참여자들에게도 일부 기증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의 본질인 청정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제품 생산부터 소비자 음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해, 청정라거 테라가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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