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며 여행마일리지 쌓자...하나투어 '여행만보' 서비스 론칭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1 17:00:41
  • -
  • +
  • 인쇄

하나투어가 걸음수에 따라 여행 마일리지를 보상해주는 '여행만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투어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여행만보'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걸음수를 측정해 보상하는 방식이다. 1000걸음, 5000걸음, 1만걸음 미션을 달성하면 하나투어에서 각각의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하나투어는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마일리지 추가적립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000걸음, 5000걸음 미션까지 각 100마일리지를 지급하고, 1만걸음 미션을 달성하면 200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 이벤트를 통해 월 최대 1만2000마일리지까지 쌓을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1000걸음, 5000걸음 미션에 각 20마일리지씩 지급하고, 1만걸음 달성시 100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하루 최대 140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한편 하나투어는 고객 리워드 혜택의 일환으로 여행상품 구매나 후기작성,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품 구매시 상품가의 최대 3%까지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고, 쌓아놓은 마일리지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가족간 마일리지 합산도 편리하다.

하나투어는 "여행특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여행만보를 기획했으며, 재미와 건강, 마일리지 적립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앱테크, 웰니스, 탄소감축 등 고객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패션업계 그린워싱 잡는다…공정위, 자라·미쏘·스파오 등 제재

패션업체들이 자사 제품에 친환경적인 표현을 쓰며 거짓 광고를 하는 이른바 '그린워싱' 혐의로 잇따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표

국내 제조사 62.7% "탄소중립 정책은 규제"로 인식

국내 제조업 3곳 중 2곳은 현행 탄소중립 정책을 규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에서 매출액 기준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공공기관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 지원한다

우리은행이 공공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나선다.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함께 '취약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코오롱ENP, 영종도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

코오롱ENP가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에 나섰다. 코오롱ENP는 14일 임직원 40명과 함께 첫 공식 반려해변

'우유·주스팩 수거해요'...카카오·환경부 '종이팩 회수서비스' 나선다

일반 종이로 재활용하기 힘든 우유나 주스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카카오가 손잡고 종이팩 회수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카카오

[최남수의 ESG풍향계]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통합 논의' 필요

ESG 환경이슈 가운데 가장 중요도가 높은 사안을 고르라면 역시 '기후변화'다. 지구 기온의 상승폭이 저지선인 1.5℃를 이미 돌파했을 정도로 지구 온난

기후/환경

+

남성 온실가스 배출량 여성보다 26% 많다...이유는?

여성보다 남성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요인이 자동차 운전과 육류 섭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 온딘 버

작년 우주쓰레기 3000개 발생…매일 3개씩 지구로 추락

지난해 우주에서 발생한 인공위성 잔해물이나 발사체 파편 등 '우주쓰레기'가 3000개 이상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우주쓰레기 가운데 하루평균 3개

[새 정부에게 바란다] "화석연료 퇴출...확실한 로드맵 필요"

올 3월 역대급 산불피해가 발생했듯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이미 우리나라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를 국

훼손된 산림 회복속도 길어진다..."기온상승과 수분부족탓"

나무가 훼손된 산림이 기온상승과 강수량 부족 등으로 회복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베이징대학교와 미국 콜로라도주

탄소만 줄이는 온실가스 정책...'탄소고착' 현상 초래한다

영국 정부의 탈탄소화 정책이 오히려 새로운 기술혁신을 제한하고, 장기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저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랍에미

곤충도 못 버티는 '열대야'...도시 꿀벌 65% 줄었다

꿀벌을 비롯한 곤충도 열대야를 견디지 못하고 있다.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JMU) 연구팀은 독일 바이에른주 전역 179곳에서 곤충 현황을 조사해보니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