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혁신할 리더를 찾습니다"...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모집

김나윤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9 09:31:44
  • -
  • +
  • 인쇄

아름다운가게가 사회변화를 이끌어갈 혁신가 '뷰티풀펠로우 13기'를 9일부터 모집한다.

뷰티풀펠로우는 아름다운가게에서 2011년 시작한 사업으로, 사회혁신리더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온전히 사회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하며, 이들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로 13기를 맞는 뷰티풀펠로우의 누적 지원자수는 1629명으로, 지금까지 총 49명의 펠로우를 선발해 25억여원을 지원했다.

그동안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회혁신을 이뤄온 뷰티풀펠로우들은 지역공동체 및 돌봄·주거, 사회적 약자의 자립과 일자리, 교육·인권 및 인식개선, 문화·예술, 임팩트 금융·투자, 환경 등으로 분야가 다양하다.

올해는 환경 및 그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총 5명 선발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혁신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2년 이상 조직을 운영해온 조직의 대표자다. 심사과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 3차 현장 심사로 이뤄지며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객관성과 다양성을 갖춰 심사가 진행된다.

선발된 사회혁신가들에게는 사업의 안정과 혁신의 가치를 이룰 수 있도록 아름다운가게에서 3년간 매월 170만원의 활동비와 아름다운가게 자원 연계 및 국내·외 연수, 멘토링,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아름다운가게 담당자는 "뷰티풀펠로우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회혁신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브라질, COP30 앞두고 '열대우림 보전기금' 출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 의장국인 브라질이 열대우림 보전 주도에 나선다.6일(현지시간) COP30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계 지도자 기후

"자연자본 공시...기후대응 위한 기업·정부 공동의 과제"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3에서는 자연기반 금

KT "고객보호조치에 총력…펨토셀 관리체계 대폭 강화"

KT가 'BPF도어' 등 악성코드에 서버가 감염된 것을 알고도 이를 은폐한 사실이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서 드러나자, KT는 "네트워크 안전 확보와 고객

"녹색경제로 이행가려면 정책·기술·금융이 함께 움직여야"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2에서는 정책·기

KT, 서버 43대 해킹 알고도 '은폐'…펨토셀 관리체계도 '부실'

KT가 43대의 서버가 'BPF도어'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지난해 알고도 이를 은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은 6일 정부

KCC글라스, 국내 최초 '조류 충돌 방지' 유리 출시

KCC글라스가 국내 최초로 조류충돌 방지기능을 갖춘 유리 '세이버즈(SAVIRDS)'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세이버즈는 특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

기후/환경

+

브라질, COP30 앞두고 '열대우림 보전기금' 출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 의장국인 브라질이 열대우림 보전 주도에 나선다.6일(현지시간) COP30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계 지도자 기후

2030년까지 78% 보급한다더니...올해 저메탄사료 보급률 2%

정부가 2030년까지 전국 가축의 78%에 '저메탄사료'를 보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올해 보급률은 2% 남짓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정부가 계획만 세우고 실

“1.5℃ 목표 상실은 도덕적 실패”… 유엔 총장, COP30 앞두고 행동촉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개막을 앞두고 "지구온난화 1.5℃ 목표를 놓친 것은 인류의 도덕적

지구 1.42℃ 높아졌다...올해 두번째 혹은 세번째 뜨거운 해

올해는 기상 관측 이래 두 번째 또는 세 번째로 뜨거운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세계기상기구(WMO)는 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

[주말날씨] 20℃ 안팎 '포근'...비온 뒤 '쌀쌀'

이번 주말은 날씨가 온화한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늦은 오

"자연자본 공시...기후대응 위한 기업·정부 공동의 과제"

6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주제로 열린 '2025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세션3에서는 자연기반 금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