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만두' 해냈다...美 CNN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로 꼽아

조인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0:00:23
  • -
  • +
  • 인쇄

▲CNN 여행분야 특집기사에 올라온 김치만두. CNN은 김치만두를'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 중 하나로 소개했다. (사진=CNN 홈페이지 캡처)


우리나라의 '김치만두'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 대열에 올랐다.

CNN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여행분야 특집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 35가지를 소개하면서 '김치만두'도 게재했다. 이 기사에서는 김치만두를 "중국이나 일본의 만두보다 중앙아시아의 만티(Manti)를 더 닮았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인들은 만두에 '김치'를 잘게 썰어 채워 넣는다"며 "김치는 한국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며, 한국인이 김치만두를 발명하게 된 것은 어찌보면 불가피한 일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미국 주요 매체에 우리의 역사와 김치문화에 대해 꾸준히 알렸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해당 기사에 반색하며 "이번 CNN 기사는 중국의 김치공정에 대응할 수 있는 또하나의 좋은 증거"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 교수는 "CNN이 김치를 '한국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라고 소개한 것은 CNN도 한국의 김치 문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중국은 수 년전부터 김치가 중국의 절임음식인 '파오차이'에서 유래됐다며, 마치 김치가 중국음식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왜곡해왔다.

서경덕 교수는 "이제부터는 김치뿐만 아니라 김치만두, 김치볶음밥, 김치말이 국수 등 한끼 식사가 가능한 김치관련 한식 메뉴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핫이슈

+

Video

+

ESG

+

[최남수의 ESG풍향계] 'ESG 공시' 이대로는 안된다

지난 5년동안 말만 무성했던 지속가능성(ESG) 공시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4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ESG 공시

정부의 설익은 '전환금융'…고탄소 배출기업들 '대략난감'

정부가 지난 25일 790조원 규모의 '기후금융' 확대방안을 발표하며 '전환금융' 추진을 공식화했지만, 정작 전환금융의 구체적 규모와 세부 집행계획을

대한항공 1년새 '운항 탄소배출' 42만톤 줄였다

대한항공의 '운항 탄소배출량'이 1년 사이에 42만톤 줄었다. 42만톤은 승용차 10만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운항 탄소배출'은 항공기 연

LS머트리얼즈, 글로벌 ESG 평가 '실버' 등급 획득

LS머트리얼즈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실버 등급은 전체 평가대상 기업 가운데 상위 1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회사

삼성전자 '자원순환' 확장한다..."태블릿과 PC도 재활용 소재 사용"

삼성전자는 갤럭시S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워치와 태블릿PC, PC 등 모든 모바일 기기에 1가지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3월 11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상장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3차 상

기후/환경

+

기후변화, 전기차 성능에 '악영향...폭염에 배터리 수명 '뚝뚝'

기후변화로 폭염이 잦아지면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성능과 수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5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기온 상승과 폭염

해운업계 탄소세 대응 늦을수록 손해..."정부, 연료비 지원 시급"

글로벌 '해운 탄소세' 도입에 앞서, 정부가 무탄소(ZNZ) 연료 가격인하 등을 적극 지원하면 국내 해운사들은 9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

빈발하는 북극권 산불..."탄소배출량 예상보다 14배 높아"

최근 산불이 북극권에서도 빈발하는 가운데, 이들 산불로 배출되는 탄소가 예상보다 훨씬 클 것으로 분석됐다. 기존 기후모델이 이 영향을 간과하고

해수면 상승속도 더 빨라졌다...2050년 3억명 '위험'

해수면 상승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 빨라지면서 2050년에 이르면 지구상의 인구 가운데 약 3억명이 해안 홍수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날씨] "우산 준비하세요"...경칩인데 6일까지 전국 '눈비'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驚蟄)인 5일 오후나 밤부터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금요일인 6일까지 이어지겠다.5일 늦은 오

녹색전환 위한 민관 소통창구...'기후테크 혁신연합' 출범

기후테크 육성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간 상시 소통창구가 마련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기

에너지

+

순환경제

+

오피니언

+